‘여성안심’ 주택과 서비스에 대한 의문
‘자기만의 방’과 ‘모두를 위한 도시’가 필요해 무엇이 우리를 안전하게 하는가 편집자 주: 다양한 시각으로 ‘주거’의 문제를 조명하는 기획 연재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언론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아 보도됩니다. [페미니스트 저널 일다] ‘여성안심’ 주택과 서비스에 대한 의문 현재 중앙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는 다양한 여성 안심 정책을 펴고 있다. 다양한 수단과 종류가 있는데, 크게 세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첫째, 귀갓길에 발생하는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서비스다. 안전 취약지역을 경찰이 집중적으로 순찰하거나, 여성이 신청할 경우 노란 조끼를 입은 스카우트(대부분 중년 여성)가 지하철역 또는 버스 정류장에서부터 집 앞까지 동행한다.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기법을 적용해 거리환경을 개선하는 사업도 여기에 해당한다. 여성..
저널리즘 새지평
2020. 10. 31. 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