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에서야말로 “사후피임약을 약국에서”
코로나 시대에서야말로 “사후피임약을 약국에서”일본에서 십대여성 임신 증가, 정책적 전환 필요성 제기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에 따라 휴교 조치가 내려진 3~4월경부터, 십대들의 임신과 피임에 관한 상담이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2.7배나 늘었다. 젊은 세대에게 성에 관한 지식을 보급하고 상담하는 단체 ‘필콘’은 그 이유에 대해, 휴교의 영향으로 성행위 기회가 늘어났을 가능성이 있으며, 일본 중학교에서 ‘성교’나 ‘피임’에 관해 가르치지 않는다는 점을 배경으로 분석했다. 원치 않은 임신을 한 십대 여성들에게 사후피임약이 절실하지만, 그에 관한 정보와 접근성이 떨어져서 정책적 전환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사후피임약을 구입하려면 처방전이 필요한 한국의 현실에서도 매우 중요한 이슈..
저널리즘 새지평
2020. 10. 29. 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