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도 ‘행복한 귀환’을 준비할 수 있을까?
결혼이주여성도 ‘행복한 귀환’을 준비할 수 있을까? 준비된 귀환, 안전한 귀환을 위하여 * 한국 남성과의 결혼을 통해 한국에 입국했다가 본국으로 되돌아간 기획 연재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언론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아 보도됩니다. [페미니스트 저널 일다] 가족과 함께 몽골으로 귀환한 결혼이주여성을 만나다 한국으로 결혼을 통해 이주해왔다가 다시 본국으로 귀환한 몽골, 태국, 필리핀 여성들을 각각 현지에서 만나 인터뷰하면서, 새삼 ‘귀환’이란 얼마나 어렵고 복잡한 일인가를 생각하게 된다. 얼마간의 기간만 이주하여 돈을 벌고 돌아올 거라 예상하고 떠난 여성 이주노동자의 경우조차, 막상 귀환해서 재정착하는 과정이 쉽지 않다. 낯선 사회로의 이주 경험을 늘 위험이 따르고, 예기치 못한 상황의 연속이기 때문이다. 본국으로 ..
국경을 넘는 사람들/귀환 이주여성을 만나다
2020. 10. 16.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