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퀴어. 여성. 미디어. 팬덤’ 축제가 남긴 것들변화를 이끄는 퀴어여성들의 팬덤, 에 가다 下 ※ 성차별적 미디어 환경의 변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지만, 여전히 미디어에서 퀴어여성의 존재는 가시화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안고서, 미국에서 퀴어여성 시청자/팬들이 만들어 낸 적극적 변화라 할 수 있는 컨벤션 행사 (Clexacon) 소식을 상, 하로 나눠 전달합니다. 페미니스트 저널 바로가기 ▲ 4월 11일 라스베가스 트로피카나 호텔에서 열린 클렉사콘(Clexacon) ‘배지 픽업 풀 파티’(Badge pick-up pool party). 신나는 음악과 어우러진 무지개 튜브들이 수영장 곳곳에 둥둥 떠 있었다. ⓒ일다(박주연 기자) (SF드라마 시리즈 등장인물 클락과..
덴마크에 여성주의 정당이 왜 필요하냐고요?무네자 로젠달 덴마크 여성주의 정당 F! 대변인 인터뷰(박강성주 기록) 페미니스트 저널 바로가기 2017년 6월 5일 창당한 덴마크 여성주의 정당(Feministisk Initiativ Danmark, F!)에는 대표가 없는 대신 두 명의 대변인이 있다. 그 대변인 가운데 한 명이 무네자 로젠달이다. F!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어 인터뷰 요청을 했는데 기꺼이 응해주었다.(이 지면을 빌려 다시 한번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인터뷰는 전자우편으로 질문지를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무네자 로젠달의 답변은 5월 20일 도착했다. ▲ 덴마크 여성주의 정당 대변인 무네자 로젠달 ©F! -한국의 독자들에게 간단히 자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20대 초반부터 정치에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