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도 반려동물과 함께 살 수 있는 사회로저소득 가구의 ‘반려동물 돌봄’ 실태조사 결과 발표돼 ‘반려동물 가구 1천만 시대’, ‘4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 가구’. 이제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사람을 보는 것이 흔한 일이 되었다. 친구들과 만나도, 심지어 처음 만나는 사람과 낯선 분위기 속에서도 반려동물 이야기를 하면 순식간에 공통점을 발견하고 재미있게 대화를 나누게 되는 경험도 늘어나고 있다. 왜 이렇게 반려동물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지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1인가구 증가와 저출산 및 고령화’가 그 주요 원인으로 거론된다. 그렇기 때문에 반려동물 가구는 앞으로 더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2016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보도 자료에 따르면 반려동물 산업은 2015년 기준 약 2조원, 2020년에는..
성차별 방송광고에 ‘댓글 뭇매’로는 족하지 않다시민사회와 매스컴업계 간에 젠더의식 논의의 장 필요 일본에서는 성희롱, 성차별 내용을 담은 방송광고들이 온라인에서 거센 비판을 받는 사례들이 잇따르고 있다. 이른바 ‘댓글 뭇매’. 그러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댓글 뭇매’로는 족하지 않다. 애초에 이런 방송광고가 만들어진 배경은 무엇이며,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인과 사회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젠더론을 강의하며 (신요샤) 등의 저서를 낸 고미야 도모네 교수(도호쿠가쿠인대학 경제학부)의 글을 싣는다. 페미니스트저널 바로가기 매년 쏟아져 나오는 성차별, 성희롱 방송광고 최근, 젠더 이슈와 관련된 광고에 대한 댓글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바로 생각나는 것만 예를 들어도 여러 가지가 떠오른다.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