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퀴어신학자 테드 제닝스 강연회 개최 “호모포비아(동성애 혐오)의 희생자는 성서 그 자체이다.” 이론신학(데리다와 신학)과 퀴어 신학의 권위자, 시카고 신학대학 테드 제닝스(Theodore W.Jennings, Jr)는 7일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주관으로 열린 한국강연회에서 교회의 동성애혐오를 비판하며 이같이 말했다. 교회가 성서를 왜곡해 동성애혐오를 조장한다는 주장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게이 커플이 등장하는 SBS의 주말 드라마 가 방영되면서 일부 기독교 단체들을 중심으로 노골적으로 동성애혐오를 드러내는 움직임들이 표출되고 있다. 해당 드라마 방영을 반대하며 “SBS 시청거부 및 광고안내기 운동”을 선동하고 있는 ‘동성애허용법안반대국민연합’은 최근 조선일보 1면 연속 기획광..
*을 통해 정인진 선생님이 지난 7년간 직접 만들어 가르치고 있는 어린이 창의성, 철학 프로그램을 상세히 소개하여, 독자들이 직접 활용해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입니다. - 편집자 주 5. 우리가 다 컸다는 걸 어른들께 보여드려요 지금까지 이 프로그램은 초등 1, 2학년의 아주 어린 아이들과만 해왔다. 큰 아이들에게 이 공부는 유치하지 않나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난번 한 학부모와 통화 중에, “우리 아이가 너무 자기 할 일을 스스로 못하고 부모에게 의지해서 안타까워요”라는 말을 들었다. 그 말을 듣고 나는 “과 관련한 공부를 몇 차례 해보겠습니다. 그것이 아이가 생활을 개선해나갈 수 있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네요.” 했다. 그리고 5학년인 세영, 형철, 광진, 지원이와 를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