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의 경제위기, 여성에게 더 큰 타격 줬다
두 번의 경제위기, 여성에게 더 큰 타격 줬다통계를 통해 보는 여성노동 50년의 변화 ※ 페미니스트 연구자들이 발굴한 여성의 역사. 가시화되지 않았던 여성들의 자취와 기억을 공적 담론의 장으로 건져 올리는 여성사 쓰기 연재가 한국여성재단 성평등사회조성사업 지원을 받아 진행됩니다. 필자 김난주 님은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입니다. [페미니스트 저널 일다] 50년 동안 노동시장 성별 격차는 크게 줄어들지 않아 공장 여공의 열악한 노동환경에 대해 ‘근로기준법을 지켜라’는 외침으로 전태일 열사가 분신한 지 50년의 시간이 지났다. 이 글은 현재 시점에서 지난 50년간의 여성노동의 변화를 보고자 한다. 특히 변화를 살피는 구간은 1970년 전후와 남녀고용평등법이 제정된 1987년, IMF 외환위기 1997~1..
저널리즘 새지평
2020. 9. 27.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