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를 더 ‘퀴어’하게 만드는 방법
대중문화를 더 ‘퀴어’하게 만드는 방법서울국제여성영화제 상영작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방영된 JTBC 드라마 시리즈 , 1월 방영된 단막극 , 6월부터 7월까지 방영된 tvN 드라마 시리즈 , 그리고 스트리밍 플랫폼 웨이브에서 공개되고 8월 MBC에서 방영된 단막극 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퀴어 서사가 등장했다는 거다. 엔 트랜스젠더, 엔 레즈비언, 엔 게이 캐릭터가 나왔다. 각 작품 속에서 이들은 잠시 스치는 캐릭터가 아니라 주인공이거나, 서사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캐릭터로 각자의 이야기를 보여줬다. 2020년의 한국 방송이 드디어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하기엔 아직 미비한 수준이지만 다양한 퀴어 캐릭터가 등장한 건 분명 의미가 있다. 더구나 요즘 같이 실질적인 대면이 어려워진 상황에선 미디어가 ..
문화감성 충전
2020. 9. 16.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