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장 성접대’가 아니라 합동강간 사건이다!
‘별장 성접대’가 아니라 합동강간 사건이다!김학의, 윤중천 성폭력 사건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한 라운드테이블 “뇌물거래가 아니라 성폭력이다.”2018년 8월 6일, 서울지방변호사회 5층 정의실에서 한국여성의전화 등 673개 여성/시민단체들이 함께 외친 말이다. 2013년 당시 법무부 차관 후보였던 김학의가 등장하는 불법촬영물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별장 성접대’라는 자극적인 스캔들로 떠오른 김학의 전 차관과 윤중천 등에 의한 성범죄를 ‘성폭력’이라고 정확하게 말해야 한다는 지적이었다. 의도적이라고 충분히 의심을 살만한 검찰의 은폐, 축소 수사로 인해 애초에 이 사건은 제대로 조사되지 못했고, 2017년에 검찰과거사위원회 조사 대상이 됐지만 이때의 조사 또한 미흡했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그러나 2019년 1..
저널리즘 새지평
2020. 9. 26. 2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