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와 성소수자, 연결되어 있다는 감각을 공유하기
코로나19 시대, 성소수자의 안부를 묻다일터의 위기부터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사태까지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말이 점점 체감으로 와닿는다. 타인과 대면하지 않을 것을 요구받는 시대에 안 그래도 ‘각자도생’의 삶을 살아가는 개인들이 더 파편화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특히 취약함을 드러내는 건, 사각지대에 놓이는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 집단이다. 질병이 있는 사람들, ‘집에서 지내라’는 메시지를 따를 수 없는 홈리스들, 노인들, 돌봄을 떠맡게 된 사람들, 일자리를 잃은 일용직/비정규 노동자 등. 그리고 가시화되지 않는 성소수자들도 그중 하나다.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에서 제작한 웹자보.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성소수자 노동자들이 코로나19 타격을 더 크게 받는다 지난 3월, 미국 성소수자 ..
저널리즘 새지평
2020. 5. 14.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