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 저널리즘: 자국의 가해를 고발하는 기자들이스라엘 하레츠 신문 ‘점령지 특파원’ 아미라 하스 강연 2017년은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 가자지구 등이 이스라엘에게 점령당한 지 50주년 되는 해였다. 오랜 기간 팔레스타인을 취재해온 일본 저널리스트 도이 도시쿠니 씨가 주축이 되어, 이스라엘의 유력 신문 의 ‘점령지 특파원’ 아미라 하스 씨를 초청해 작년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도쿄에서 강연회를 열었다. 지난 달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공식 인정한다고 발표함으로써 중동의 분쟁에 불을 붙인 지금, 세계가 아미라 씨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야 할 때다. 페미니스트저널 바로가기 이스라엘의 점령을 고발한 이스라엘인 기자 ▶ 이스라엘 신문 기자 아미라 하스(Amira Hass) (페..
“모든 죽음은 추모 받을 권리가 있어요” 마린(Marin) 공정여행과 공정무역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사회적 기업 ‘아맙’(A-MAP)이 베트남 곳곳에서 지역공동체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과 모임을 소개합니다. 페미니스트저널 바로가기 - 열사 유가족을 위한 법률 지원 및 자문센터 ‘마린’(Marin) 2004년에 창립된 마린(Marin)은 베트남전쟁 당시 희생된 열사들의 유해와 무덤, 국립묘지와 관련된 정보를 유가족들에게 제공하고, 유해 발굴 및 무덤을 찾는 사업을 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다. 약 90만 명(베트남 전체 열사의 약 80%)에 관한 정보와 전국 각지의 국립묘지에 안장된 약 30만 명에 대한 정보를 온라인에 공개하고 있다. 온라인 위령비를 설립해 유가족 간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