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첫 뉴스레터입니다. 꽁꽁 얼어붙을 것 같은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일다 독자 여러분, 감기 조심하세요~! 2011년, 일상 속에서 평화와 행복을 찾을 수 있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스웨덴 여성주의 정당 F!의 도전 한계 딛고 출범 5년 만에 지방의회 진출 성과 스웨덴 여성주의 정당은 ‘스웨덴은 이미 성평등이 이루어진 곳이다’는 ‘스웨덴 신화’를 비롯해 지명도와 재정, 언론보도 등 여러 가지 도전적인 환경에 있는 것 같다. 그래도 지지와 도움이 이어지고 있는데 영화배우 제인 ... / 박강성주 "스웨덴이 성평등한 국가라는 건 신화" "스웨덴이 성평등한 국가라는 건 신화" 여성주의 정당 대변인(대표) 구드룬 쉬만 인터뷰 제가 처음부터 여성주의자로 태어난 것은 아니에요. 처음 정치에 ..
[일다] 여성주의 정당 대변인(대표) 구드룬 쉬만 인터뷰 스웨덴 여성주의 정당은 여러 가지 면에서 구드룬 쉬만을 빼놓고 얘기하기 힘들 것 같다. 그녀는 사회복지사 출신으로 특히 아동학대와 근친상간 피해자와 관련해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 1980년대 초반부터 스웨덴/국제 평화운동에 적극 함께했고, 1988년 스웨덴 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었다. 1993년부터 2003년 초까지 스웨덴 좌파당의 대표로 있었는데 그 기간 동안 당원이 두 배로 늘어나는 등 적지 않은 인기를 누린 것으로 되어 있다. 하지만 세금 관련 문제로 대표직에서 물러났고, 좌파당 안에서 여성 관련 정책을 둘러싼 의견차이 등으로 2004년 당에서 나오게 된다. ▲ 2010년 스웨덴 총선 포스터 속 구드룬 쉬만. *사진 출처: F! 홈페이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