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경제가 ‘유해 일자리’ 창출할 수도…
단순논리에 갇힌 '녹색성장', 노동시장의 변화 준비해야 “녹색성장으로 인해 고용이 증가할 때, 우리는 투자액에 따른 고용증가 규모를 신규 일자리의 증가로 오해하는 성향이 있다.” (김승택/한국노동연구원 인적자본연구본부장) 이명박 정부는 극심한 실업난과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일자리창출 및 국가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녹색뉴딜정책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그런데 과연 녹색경제에 투자하면 그만큼 녹색일자리가 창출되는 것일까? 또 과연 녹색성장이란 무엇을 의미하며, 노동시장에 어떤 변화를 예고하는 것인가. 투자한 만큼 신규일자리 창출되는 것 아니다 녹색성장과 ‘노동시장’의 문제를 고민해보는 자리가 지난 14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렸다. 함께일하는재단과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추), 조승수 의원이 함께 개최한 “녹..
저널리즘 새지평/기후변화와 에너지
2009. 7. 17.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