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노점상 김종분, 노년 여성의 노동과 삶에 담긴 역사
김진열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네가 좋은 집에 살면 좋겠어 제 삶을 따뜻하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여성 열두 명이 밀도 있게 들려주는 주거생애사이자, 물려받은 자산 없이는 나다움을 지키면서 살아갈 곳을 찾기 어려워 고개를 떨구는 독자들에게 조심스 www.aladin.co.kr 요즘 한국 사회에서 가장 인기있는 언니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의 댄서들 중 한 명인 가비(댄스크루 ‘라치카’의 리더)는 한 방송에서 이렇게 말했다. “나이 먹는 게 되게 무서웠거든요. 그런데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같이 나오는) 댄서 언니들을 보면서 내 세월도 언니들처럼 저렇게 지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김진열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2021)을 보고 극장을 나오면서 그 말이 떠올랐다. ‘나이가 들어 할머니가 된다는 ..
문화감성 충전
2021. 11. 20.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