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업 종사자, 나의 일상을 지키기 위한 싸움들
[싸우는 여자가 이긴다] ‘무거움’을 견디는 여성, 여름 *'싸우는 여자들 이야기'를 기록한다. 지금 내가 선 자리를 지키는 일도, 정해진 장소를 떠나는 일도, 너와 내가 머물 공간을 넓히는 일도, 살아가는 일 자체가 투쟁인 세상에서 자신만의 싸움을 하는 여/성들을 만났다. 세상이 작다거나, 하찮다거나, 또는 ‘기특하다’고 취급하는 싸움이다. 세상이 존중할 줄 모르는 싸움에 존중의 마음을 담아, 각기 다른 영역에서 활동하고 공부하고 노동하는 11명의 필자가 인터뷰를 연재한다. [싸우는여자들기록팀] [일다] ildaro.com “성매매 하면 겪는 일이라는 게 비슷하거든요. 폭력적인 것도 많이 겪고, 일상이 거의 폭력적이죠. 그래도 손님하고 있었던 안 좋은 일들에 대해서는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이야기를 안 ..
저널리즘 새지평
2021. 11. 3. 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