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돌보는 요양보호사, ‘자기 돌봄’은 어떻게? 중년여성 요양보호사에게 묻다 *기자단은 7월, 한국여성노동자회에서 진행하는 “페미니스트, 노동을 말하다” 기획을 통해 만났다. 각자의 위치와 상황 속에서 ‘일’하며 보고 들었던 경험을 토대로, 우리 사회에서 ‘노동’을 이야기할 때 배제되는 사람들이 누구이며 삭제되는 관점이 무엇인지 묻고 논의했다. 그리고 우리의 문제의식을 함께 풀어낼 수 있는 여성들을 만나, 그들의 삶을 듣고 기록했다. “일-돌봄-연대에 관한 청년여성들의 질문”은 그렇게 탄생한 여덟 편의 기사이다. [한국여성노동자회 “페미니스트, 노동을 말하다” 기자단] 페미니스트 저널 일다 충분한 수면과 휴식, 규칙적인 식사, 주기적인 운동과 여행, 교양과 개성적인 취미 등은 건강한 삶과 ‘자기 돌봄’..
엘리엇 페이지의 커밍아웃 다룬 언론보도의 문제점트랜스젠더에 대한 오해와 편견 부추기는 기사들 2008년 영화 (Juno, 제이슨 라이트만 감독)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으며 이후에도 영화 시리즈, 넷플릭스 드라마 시리즈 등에 출연했고, 다큐멘터리 영화 를 연출하며 감독으로도 데뷔한 엘리엇 페이지가 “나는 트렌스젠더”라고 밝혔다. 엘리엇 페이지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트랜스젠더 임을 커밍아웃하고 함께 트랜스 혐오에 맞서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출처: 엘리엇 페이지 인스타그램) 지난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은 트렌스젠더이며, 앞으로 자신의 인칭대명사를 그(He)/그들(They)로 써 달라고 알리는 것과 동시에 엘리엇 페이지라는 이름도 공개했다. 엘리엇은 사람들에게 이 이야기를 전할 수 있어 더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