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서점이나 온라인서점이 대체못할 ‘동네책방’의 역할
대형서점이나 온라인서점이 대체못할 ‘동네책방’의 역할개점 69년 맞은 ‘고바야시 서점’ 주인 고바야시 유미코 인터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여러 업계가 어려움에 빠져 있다. 워낙 힘들다던 출판업계도 그중 하나. 개인서점은 더더욱 그럴 것이다. 일본 효고현 아마사키시에 위치한 ‘고바야시 서점’은 올해로 개점 69년을 맞았다. 열 평의 작은 책방이지만, 좋아하는 책을 서로 소개하는 ‘비블리오 배틀’(교토대학에서 시작되어 전국적으로 확산된 책 소개 게임. 한국에서도 2018년에 동명의 텔레비전 프로그램이 방송된 바 있다)과 작가를 초대하는 모임 등의 행사를 열면 멀리에서 일부러 찾아오는 손님도 있다. 이 오래된 서점을 운영하는 고바야시 유미코(小林由美子) 씨의 이야기를 만나보았다. “여자 주제에…” ..
문화감성 충전/그녀 매력에 반하다
2020. 12. 12.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