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 시절부터 ‘여성혐오’ 일상화, 디지털 성범죄의 토양
디지털 플랫폼에서 ‘안전’을 이야기할 때“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교육” 국제심포지엄 열려 6일 사법부가 세계 최대 아동 성착취물 공유 사이트 ‘웰컴투비디오’(W2V) 운영자였던 손정우에 대한 미국 송환 불허를 결정한 후, 국내외에서 분노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법부도_공범이다’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이번 판결을 진행한 강영수 서울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의 대법관 후보 자격을 박탈하라는 국민청원 서명이 44만명을 돌파했고, 사회 각계에서 변화를 요구하는 외침이 그 어느 때보다도 뜨겁다. 7월 8일 한국양성평등진흥원이 주최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교육” 온라인 국제심포지엄에서, 시드설 커스틴 하더 덴마크 코펜하겐대학교 사회학과 연구원의 발표 자료 중. 사실 많은 부분이 바뀌어야 할 때다. 여전히 디지..
저널리즘 새지평
2020. 7. 16.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