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금제’ 신성한 곳에 여성은 들어갈 수 없다?!
스모판과 오미네산은 여성이 입장할 수 없다?!전통으로 포장된 성차별, ‘여인금제’를 해제하라 올해 4월 일본 교토 마이즈루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스모대회에서, 스모판에서 쓰러진 마이즈루 시장을 도우려고 다가간 여성에게 주최 측이 스모판에서 내려가도록 요구한 일이 발생해 큰 논란이 일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스모의 ‘여인금제’(女人禁制, 종교의식 등의 이유로 여성의 입장을 금함)가 화제에 올랐다. 항의가 쏟아지자 일본스모협회는 여성차별이 아니라는 견해를 표명했다. 그러나 나카가와 토모코 다카라즈카시(효고현) 시장이 스모협회에 요청서를 제출한 것을 비롯해, 고시 나오미 오즈시(시가현) 시장도 ‘여인금제’에 대해 문제 제기하는 등 항의가 계속되고 있다. 이 문제와 관련해 지금도 ‘여인금제’를 시행하고 있는 나라현..
저널리즘 새지평
2018. 8. 16.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