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능적으로 몸은 이미 말하고 있다[최하란의 No Woman No Cry] 본능적인 반응 이해하기 ※ 여성을 위한 자기방어 훈련과 몸에 관한 칼럼 ‘No Woman No Cry’가 연재됩니다. 최하란 씨는 스쿨오브무브먼트 대표이자, 호신술의 하나인 크라브마가 지도자입니다. 페미니스트저널 바로가기 세 개의 뇌 신경과학자 폴 맥린의 삼위일체 뇌(Triune Brain) 이론에 따르면, 인간의 뇌는 크게 세 개의 층으로 나뉜다. 첫 번째 층은 호흡, 심장 박동, 체온 유지 같은 생명 유지 기능을 담당하는 원시적인 뇌로 “파충류의 뇌”라고 부른다. 두 번째 층은 감정적 행동을 담당하는 감정의 뇌로 “포유류의 뇌”라고 부른다. 마지막 세 번째 층은 추론하고, 논증하고, 판단하고, 창조하는 이성의 뇌로 “인간의 뇌”..
2018 트렌드, 페미니스트들에겐 어떤 의미?새해를 맞이하는 2030 페미니스트들의 대화(하) 연말이 다가오자 2018년 예측, 새로운 한 해의 트렌드는 이런 것이다 등의 키워드들이 쏟아져 나오며 도서 시장을 잠식했다. 과연 그 이야기에 여성들의 시각은 얼마나 반영이 되어있는 것일까? 각기 다른 분야에 있는 네 명의 2030 페미니스트와 만나 2018년의 문화적 흐름을 짚으며 트렌드에 대해 분석하는 한편, 새해에 일어나길 바라는 일도 이야기해보았다. - 우리가 만나자마자 인사에 앞서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다들 관심이 많은 것 같네요. 이제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고 있지요. 2017년의 욜로(YOLO)에 이어 등장한 소확행이란 말을 어떻게 생각하나요? ※욜로: You Only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