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마일리 사이러스 “Wrecking Ball” 음악칼럼 ‘블럭의 한곡 들여다보기’가 연재됩니다. 필자 ‘블럭(bluc)’님은 음악웹진 스캐터브레인의 편집자이자 흑인음악 매거진 힙합엘이의 운영진입니다. www.ildaro.com 약물, 전신노출 등 ‘트러블메이커’ 마일리 사이러스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는 미국의 팝 가수이다. 그리고 하루가 머다 하고 끊임없이 논란을 낳고 있다. 11월 11일 미국 최대 음악채널 MTV의 EMA(Europe Music Awards)가 열렸다. 이 시상식에서 마일리는 “Wrecking Ball”로 베스트 비디오 상을 수상하였다. 그녀는 수상 소감을 말하는 도중에 마리화나를 한 대 꺼내 피웠다. (시상식이 열린 암스테르담에서는 마리화나가 합법이다). 이 행..
여자유도선수들이 몸바쳐 호소한 것은 스포츠 조직 내 괴롭힘(power harassment)에 문제 제기 작년 12월, 일본에서는 여자유도선수들이 감독의 폭력과 괴롭힘에 대해 사회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이 용기 있는 고발이 있은 지 반 년이 지난 9월 7일, 2020년 올림픽 개최지가 도쿄로 결정되었다. 여자유도선수와 전체 여성운동선수들을 둘러싼 환경은 얼마나 바뀌었을까. 스포츠 선수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오랜 동안 여성과 스포츠 문제를 집중 취재해온 야마다 유카리 씨의 글이다. ‘지도’라는 이름의 폭력, 감독의 괴롭힘(power harassment) ▲ 2012년12월 여자유도 국가대표 감독 소노다 류지 씨의 폭력적인 지도방식과 괴롭힘에 대해, 선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