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의 평화를 지원하는 카페 한국서 2호점 오픈 서울의 옛 정취가 남아있는 한적한 사직동 작은 골목 한편 ‘사직동, 그 가게’라는 소박한 간판을 단 작은 까페 한 곳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가게 안에는 지갑, 스카프, 공책 등의 알록달록한 수공예품이 놓여 있다. 유심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그저 이국적 정취의 물건들을 파는 가게로 보일 수도 있지만, 이곳은 티베트 난민들의 평화운동을 알리고 동참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한 소통의 공간이다. 티베트 난민의 삶 지원하는 비정부기구 록빠 ▲ 티베트 난민들의 평화운동을 알리고 동참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한 소통의 공간 . 인도 다람살라에 위치한 비정부기구 '록빠'의 카페 2호점으로, 티베트 난민 여성들이 만든 수공예품을 판매한다. ‘사직동, 그 가게’를 소개하려면, 인도..
공숙영의 Out of Costa Rica (21) 버자이너 다이얼로그③ 의 ‘옮긴이의 말’에는 이혼 후에 고통의 시간을 보내던 이브 엔슬러가 이스라엘 출신의 심리치료사인 애리엘을 만나 치유되었다는 내용이 나와 있습니다. “남편과 막 헤어졌던 그때 난 끔찍했다. 어린 시절의 악몽이 되살아나기 시작했고 완전히 공포에 사로잡혀 있었다. 그때 애리엘은 너무도 친절하고 관대하게 나를 치유시켰다.” 이브의 소울메이트 애리엘 ▲ 영화 제작 과정. © Deep Stealth Production 이브 엔슬러의 파트너 애리엘 오르 조단(Ariel Orr Jordan)은 미국 뉴욕에서 오랫동안 심리치료사로서 일하면서 성폭력 및 아동학대의 생존자들을 치유하기 위한 활동에 주력하였습니다. 또한 연극과 영화, 텔레비전 드라마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