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래시 시대, 다시 쓰는 페미니즘] 페미니스트는 증언하는 자다 ▶ 집에 관해 그동안 이야기하지 않았던 12가지! 『네가 좋은 집에 살면 좋겠어』 네가 좋은 집에 살면 좋겠어 제 삶을 따뜻하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여성 열두 명이 밀도 있게 들려주는 주거생애사이자, 물려받은 자산 없이는 나다움을 지키면서 살아갈 곳을 찾기 어려워 고개를 떨구는 독자들에게 조심스 www.aladin.co.kr ※ 페미니즘에 대한 왜곡과 공격이 심각한 백래시 시대, 다양한 페미니스트들의 목소리로 다시 페미니즘을 이야기하는 “백래시 시대, 페미니즘 다시 쓰기” 스무 편이 연재됩니다. 이 기획은 한국여성재단 성평등사회조성사업 지원을 받아 진행됩니다. [편집자 주] 일다 페미니즘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기 전, 나는 오랫동안 언어 없이..
[페미니즘으로 다시 듣기] 메건 디 스탤리언, 변화의 목소리 페미니스트 엄마와 초딩 아들의 성적 대화 저자인 엄마와 초딩 아들이 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장면들이 기록되어 있다. ‘성적(性的) 대화’라고 해서 특별한 것이 아니다. 여자 엄마가 겪어온, 혹은 지금 겪는 일상이고, 다른 한편에 www.aladin.co.kr 메건 디 스탤리언(Megan Thee Stallion)은 현재 가장 존재감이 큰 래퍼 중 한 명이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그를 자극으로 소비하는데 급급하다. 뛰어난 랩 실력으로 곡을 끌고 가는 힘이 절대적으로 큰데도, 섹슈얼한 이미지로만 포장하며 그에게 성적 어필이나 보여달라고 말하는 이들도 많다. 그러나 메건 디 스탤리언은 자신의 음악을 통해, 혹은 음악 밖에서도 흑인 여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