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공연구소 ‘간호업무환경 실태조사’ 발표 간호사들이 3교대 근무로 인한 불규칙한 생활, 과중한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건강 이상을 호소하는 등 열악한 노동환경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공공연구소가 순천향대학교 전경자 교수팀에게 의뢰해 2010년 1월 20일부터 4월 10일까지 진행한 '환자 안전과 간호사 건강보장을 위한 간호 업무환경 실태조사'를 통해 이같이 밝혀졌다. 이 조사는 국립대학교병원 4곳과 민간병원 1곳, 그리고 제주도내 의료원 2곳을 대상으로 52명의 간호사들을 심층면접 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잦은 밤샘근무로 수면제 달고 살기도 ▲ 사회공공연구소의 실태조사에서 간호사들은 3교대 근무로 인한 불규칙한 생활로 수면장애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자료 사진 출처: 전..
4대강, 두리반 등 정부관련 사안 '긴급구제' 요청 외면 국가인권위원회는 환경운동연합이 지난 8월 10일 여주 남한강 이포보 위에 오른 활동가들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며 긴급구제를 요청한 것에 대해 13일 기각 결정을 내렸다. ‘물과 식량이 일부 반입되고 있어 긴급구제 결정 요건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것이 그 이유다. 인권위가 제시한 기각 이유는 쉽게 납득하기 힘들다. 환경운동연합의 긴급구제 요청서에 따르면 현장에서 일어나는 있는 일들은 가혹행위에 가까운 수준이다. “물과 식량이 일부 반입”되고 있다며 긴급구제 요청을 기각한 인권위의 판단은 납득이 어렵다. 반입되는 식량은 선식가루 뿐, 인권위 기각결정 납득 힘들어 ▲ 8월 16일 인권위의 이포보 고공농성 활동가 긴급구제 기각결정에 항의서한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