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여성가족부 결과 발표 요즘 십대들에게 연예인은 강한 선망의 대상이다. 특히 최근 가요계는 십대들이 중심이 된 아이돌그룹들이 대세를 이루고 전례 없이 많은 수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아이돌 스타를 꿈꾸며 수많은 십대들이 기획사의 문을 두드린다. 그런데 방송에서 화려하게만 비춰지는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우리 사회는 이들이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십대’라는 사실을 종종 잊게 되는 듯하다. 여성가족부가 지난 23일 청소년정책분석평가센터에서 수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5일까지 청소년 연예인 및 연예지망생 103명(남 53명, 여 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로, 그 동안 십대 연예인들을 둘러싸고 제기된 다양한 우려를 뒷받침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어 주목된다. 학습방치, 밤샘근무 ..
한국강제합병 100년 특별 좌담회 와 교류하고 있는 일본의 여성언론 에서는 한국강제합병 100년을 맞아 특집기사를 게재하였습니다. 그 중 한국과 일본인, 그리고 제일조선인 2.5세 젊은 여성들이 모여 과거의 역사와 진정한 화해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기사를 발췌해 싣습니다. -편집자 주 이령경 한국 출생. 릿쿄대학 대학원 재학. 한국대학을 졸업한 후 전 일본군‘위안부’와 한국전쟁 전후의 민간인 학살문제, 베트남전쟁에서의 한국군에 의한 민간인학살문제 등의 운동/연구를 했으며 현재는 제주도인 가족의 이산사 연구를 하고 있다. 림혜영 도쿄 출신. 도쿄외국어대학 러시아어학과 졸업 후 모스크바에서 어학연수를 거쳐 서울로 이주, 시민참가형 씽크탱크/희망제작소의 국제팀에서 근무했다. 현재, 도쿄 신주쿠에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