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에 밖에 나가는 건 미친 짓이다? 우다이푸르, 일상의 평온함 ※ 초보여행자 헤이유의 세계여행 연재가 시작되었습니다. 서른여덟에 혼자 떠난 배낭여행은 태국과 라오스, 인도를 거쳐 남아공과 잠비아, 탄자니아, 이집트 등에서 3년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비혼+마흔+여성 여행자의 이야기를 독자들과 공유합니다. 페미니스트 저널 일다 카메라 멘 간호사, 마크의 전망좋은 방 음악을 크게 들으며, 우다이푸르(Udaipur, 인도 라자스탄주 남부에 있는 도시)에서 가장 편한 장소에 쳐들어와(정말 쳐들어왔다. 다들 자는 시간이니깐) 좁은 골목 밖 마룻바닥에 앉아 마을 사람들과 눈인사 하는 일이 참 좋다. 종일 마크랑 같이 다니는 중이다. 마크는 필리핀 출신의 미국인으로, 간호사다. 키는 나보다 작은데 가오 하나만은 끝..
몸의 회복을 위한 초간단 공마사지[최하란의 No Woman No Cry] 효과적인 공마사지 방법 5 ※ 여성을 위한 자기방어 훈련과 몸에 관한 칼럼 ‘No Woman No Cry’가 연재됩니다. 최하란 씨는 스쿨오브무브먼트 대표이자, 호신술의 하나인 크라브마가 지도자입니다. -페미니스트 저널 ▶ 병력 및 현재 몸과 마음의 상태 체크하기 ⓒ스쿨오브무브먼트 이것은 내가 운동을 지도하고 있는 곳의 회원가입 신청서 뒷면이다. 신청자들은 대부분 왼쪽 네모칸에 체크를 한다. 왼쪽은 주로 장시간 반복적인 작업을 지속해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과 관련돼있다. 왜 이런 경향을 보이는 걸까? 파시아(fascia) 인간은 동물(動物)이고, 인체의 디자인은 움직이기 위한 것이다. 우리 몸은 구조는 ‘파시아 텐세그리티’(장력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