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가는 길, 나에게 오는 길
[싸우는 여자가 이긴다] ‘성소수자 부모모임’ 활동가 라라 *‘싸우는 여자들 이야기’를 기록한다. 지금 내가 선 자리를 지키는 일도, 정해진 장소를 떠나는 일도, 너와 내가 머물 공간을 넓히는 일도, 살아가는 일 자체가 투쟁인 세상에서 자신만의 싸움을 하는 여/성들을 만났다. 세상이 작다거나, 하찮다거나, 또는 ‘기특하다’고 취급하는 싸움이다. 세상이 존중할 줄 모르는 싸움에 존중의 마음을 담아, 각기 다른 영역에서 활동하고 공부하고 노동하는 11명의 필자가 인터뷰를 연재한다. [싸우는여자들기록팀] ▲ 2018 서울퀴어문화축제에 참가한 라라의 모습. ‘성소수자 부모모임’ 전 운영위원이자, 정의당 성소수자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인터뷰이 제공 사진) 너를 위해 시작한, 나를 위한 싸움 ‘성소수자 부모모..
저널리즘 새지평
2022. 7. 13. 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