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여성 혐오’(misogynoir)로부터의 해방
[페미니즘으로 다시 듣기] 야야 베이, 북극성을 찾아서 -Yaya Bey “Big daddy ya” 뮤직비디오 https://youtube.com/watch?v=1tT4Epalqk8 음악가 야야 베이(Yaya Bey)는 어느 날 SNS에서 이런 내용의 글귀를 봤다고 한다. “흑인 여성은 건강한 사랑을 해본 적 없고 그런 사랑을 받아본 적도 없다.” 그는 글로벌 음반 판매 플랫폼 밴드캠프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되물었다. “여성혐오가 나를 흙 길로 데려갔다. 나는 사랑이 가능하다고 생각할까? 사랑은 어떤 모습일까?” 사랑은 여러 형태를 하고 있다. 하지만 흑인 여성의 사랑은 모종의 스테레오타입에 갇혀 있다. 흑인여성혐오(misogynoir, 여성혐오를 뜻하는 misogyny와 검은색을 뜻하는 noir의 합성..
문화감성 충전/블럭의 한곡 들여다보기
2022. 7. 28. 2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