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 가속하는 “부끄러운 항공 여행” 안 할 것
[베를린에서 온 기후 편지] 유럽의 탈탄소 정책과 비행기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 이래 두 번째 맞이한 여름, 유럽의 주요 도시들은 관광객들로 다시 붐비기 시작했습니다. 베를린의 유명 관광지인 박물관 섬 주변 슈프레 강에서도 유람선 운행이 재개되었죠. 2020년에는 전세계적으로 약 6억1천만 명이 해외여행을 했는데, 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2019년 15억 명 대비 60% 감소한 수치입니다. 그동안 해외여행자 수는 해가 갈수록 늘어나 2019년 최대치였는데요. 중국, 미국, 독일이 가장 많은 지출을 한 상위 3개 국가입니다. 이들 나라 여행자들에게 가장 있기가 있는 국가는 프랑스, 스페인, 미국 순이었고요.(독일 통계청 2020) 같은 해 한국의 해외여행자 수는 2,871만 명이었다고 합니다.(한국관..
저널리즘 새지평/기후변화와 에너지
2021. 8. 27. 0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