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인형과 나’의 불편한 관계를 돌아보는 이유
[젠더의 경계 위에서] 다양성, 포용성 그 너머의 세계로 일다 언론사홈 언론사 주요 뉴스와 속보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media.naver.com ※ [젠더의 경계 위에서] 시리즈에선 확고한 듯 보이는 성별 이분법의 ‘여성’과 ‘남성‘, 각각의 한계를 재단하는 ‘여성성’과 ‘남성성’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경험과 도전, 생각을 나누는 글을 소개합니다. 가느다란 팔다리, 길게 뻗은 생머리, 크고 또렷한 눈, 오똑한 코, 핑크빛 입술까지 가진 바비 인형. 바비 인형은 모르는 아이가 없을 정도지만, 내 삶에서 큰 지분을 차지한 적은 없다. 아니, 아예 지분이 없었다고 해야 맞는 말일 테다. ‘보통의 여자아이’들이 바비, 미미 등의 이름을 가진 인형을 가지고 놀 때에도 난 흥미를 가지지 못했다. 그러다 보니..
저널리즘 새지평/Let's Talk about Sexuality
2021. 8. 10. 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