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피임약 약국 판매’ 주장하는 산부인과 의사
‘사후피임약 약국 판매’ 주장하는 산부인과 의사엠미 사키코 인터뷰 “성·재생산 건강 권리 중심의 의료를” 코로나19 사태 속, 전 세계 여성과 소녀들에 대한 성폭력이 늘고 있다. 일본에서도 가정폭력과 함께 젊은 여성들의 예측하지 못했던 임신이 증가하고 있다는 보고가 있다. 일본에서는 10월 8일, 제5차 남녀공동참획계획안(한국의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에 해당) 내에 예측하지 못한 임신의 가능성이 있는 여성이 ‘사후피임약’(응급피임약)을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하는 것을 검토하는 방침이 담겼다. 이 흐름을 만들고 밀어붙여 온 것이 ‘사후피임약 약국 구매를 실현하는 시민 프로젝트’다. 사후피임약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라고 요구하는 서명에 동의자가 10만 명을 넘어, 10월 27일에 요청서와 함께 후생노동성에..
저널리즘 새지평
2020. 11. 29.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