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좋아하는 외국인 여성’에서 ‘신뢰받는 교사’로 슬: 장애통합유치원 교사, 프랑크푸르트 ※ 밀레니엄 시대, 한국 여성의 국외 이주가 늘고 있습니다. 파독 간호사로 시작된 한국 여성의 독일 이주 역사 이후 반세기가 지난 지금, 는 독일로 이주해 다양한 직업군에서 일하고 있는 한국 여성들을 만납니다. 또한 이들과 연관된 유럽의 여러 젠더와 이주 쟁점에 대해서도 함께 다룹니다. 페미니스트 저널 바로가기 슬 이주 이력서 이주 9년 차.2007~8년 라오스 배낭여행 2주, 네팔에서 자원 활동 2주2009년 ‘캠프 힐’ 남아프리카공화국 공동체에서 1년간 자원 활동2011년 자원활동가 비자를 받아 독일 입국, 장애인공동체에서 1년 생활2012년~2015년 ‘장애인 교육 돌봄사’(Heilerziehungspfl..
그 시절은 정말 흑역사일까1990년대~2000년대 수도권 퀴어여성 역사를 되짚은 ‘온라인 탑골공원’이 핫한 키워드로 떠오른 게 불과 얼마 전이다. SBS 유튜브 채널 ‘KPOP CLASSIC’에서 1998년부터 2000년대 초반 방영된 SBS ‘인기가요’를 실시간 중계한 것이 이렇게까지 화제를 모을 수 있었던 이유는 왜일까? 사실 그리 먼 과거도 아니고 고작 10~20년 전의 일들인데 말이다. 지금의 청년세대인 20~30대들이 자신의 10대 시절에 대한 그리움을 표출하고 있는 현장은 ‘온라인 탑골공원’만이 아니다. 지난달 27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공개된 (2004년 케이블 채널 투니버스에서 방영된 애니메이션 시리즈) 15주년 기념 국내 정식 OST(국내 성우들이 노래) 발매 펀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