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를 바꿀 순 없지만, 미래를 바꾸길 희망하며
한국, 네덜란드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내 조국들에 보내는 편지 ※ 한국은 오랜 기간 입양을 통해 아동을 해외로 내보낸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해외입양 이슈는 여성인권과 아동권, 빈곤과 차별, 인종과 이주의 문제가 중첩되어 있습니다. 는 각기 다른 사회에서 성장해 모국을 찾아온 해외입양인 여성들의 목소리를 통해, 이들의 경험과 한국 사회에 주는 메시지를 듣습니다. 이 연재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언론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아 보도합니다. 페미니스트저널 바로가기 ◆ 필자 시모나 은미(Simone Eun Mi)에 대해 시모나 은미는 세 살 때 한국에서 네덜란드로 입양 보내졌고, 거의 20세가 되었을 때 네덜란드 국적을 가진 성인으로 처음 한국에 돌아왔다. 시모나는 네덜란드의 시골 지방에서 성장했다. 그녀는 젊은 ..
국경을 넘는 사람들/해외입양인 여성들의 경험을 듣다
2018. 12. 10.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