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민족, 여성’에 대한 복합차별에 저항하며재특회와 보수속보 상대로 승소한 재일조선인 리신혜에게 듣다 재일조선인이자 프리랜서 작가인 리신혜 씨가 일본에서 자신이 겪은 민족차별과 성차별 발언들에 대해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작년부터 연이어 승소하고 있다. (관련 인터뷰 : “나를 침묵하게 만드는 힘에 지지 않겠다”) ▶ 2017년 11월 30일, 재특회 등을 상대로 한 최고재판(대법원) 승리 판결 집회에서. 가운데가 리신혜씨(법정에서는 일부러 기모노 천으로 만든 한복을 입었다), 왼쪽은 대리인 고타키 히로코 변호사 ⓒ필자 제공 소송은 ‘자이니치(재일조선인) 특권을 용납하지 않는 시민의 모임’(재특회)과 이 모임의 사쿠라이 마코토 전 회장에 대해 제기한 재판과, 온라인뉴스 포털사이트 ‘보수속보’(극..
국경을 넘는 사람들
2018. 12. 11.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