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와 폭력에 관한 답을 ‘페미니즘’에서 찾다
페미니즘은 어디에나 필요하다 3화 ※ 음란함, 이상함, 혹은 폭력적이라는 선입견의 베일에 덮인 채 야동을 비롯한 미디어에서 왜곡된 이미지로 재현되고 있는 bdsm에 관하여, 기록노동자 희정 님이 성향자들을 만나 그 목소리를 담은 기록을 4회 연재합니다. - 페미니스트저널 바로가기 bdsm 성향 여성들의 발목을 잡는 것 여성들은 어릴 적부터 수많은 ‘변태’를 만난다. 골목 으슥한 곳에서 하의를 벗고 기다리는 남성, 아이스크림을 사주는 대가로 성기를 만지게 해 달라고 요구하는 남성, 엉덩이를 치고 도망가고, 불법촬영물을 몰래 찍어 유포시키는 남성…. 불쾌감을 표현하기 위해 ‘변태’라 지칭하기도 하지만, 실은 ‘일반’ 남성들에 의해 벌어지고 있는 만연한 폭력이다. bdsm 성향의 여성들 또한 위험에서 자유롭지..
저널리즘 새지평
2018. 11. 29. 1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