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가이드라인[최하란의 No Woman No Cry] 경계를 설정하고 기준을 세우자 여성을 위한 자기방어 훈련과 몸에 관한 칼럼 ‘No Woman No Cry’가 연재됩니다. 최하란 씨는 스쿨오브무브먼트 대표이자, 호신술의 하나인 크라브마가 지도자입니다. 페미니스트저널 바로가기 한국관광공사 발표에 따르면 2017년 해외 출국한 국민은 약 2천650만 명이다. 이 수치는 매년 늘고 있다. 출장, 유학, 방문, 휴가 등 목적도 다양하다. 특히 성별과 나이에 관계없이 홀로 떠나는 여행자도 늘고 있다. 해외여행지에서 우리는 해당 국가의 사회, 언어, 문화에 익숙하지 않다. 그래서 평소보다 안전에 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이번 칼럼은 즐겁고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셀프 디펜스 가이드 라..
모델을 착취한 사진, 정말 예술 맞아요?한일 사진계 내 미투(#MeToo) 발화자들을 만나다 지난 4월 1일 일본 사회에서 미투(#MeToo) 외침이 나왔다.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사진작가 노부요시 아라키 씨의 행적에 대한 폭로와, 일본의 예술/사진계의 현실, 그리고 예술가의 명성에 가려진 폭력에 대한 긴 글을 쓴 건 오랜 기간 ‘아라키의 뮤즈’라 불렸던 엔도 카오리 씨다. ▶ 카오리 씨가 블로그를 통해 공개한 내용 일부. (출처: https://note.mu/kaori_la_danse/n/nb0b7c2a59b65) 사진작가 아라키의 모델 카오리씨가 밝힌 진실 카오리 씨는 3살 때부터 발레를 배워 온 댄서다. 고교 졸업 이틀 뒤에 암 투병을 하다 사망한 어머니의 뜻을 이어받아 프랑스 파리에서 유학하며 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