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계_내_성폭력 해시태그 운동 1년 후
성희롱도, 욕설도 없는 촬영현장 만들기 #영화계_내_성폭력 공론화 1년 후 ※ 세상을 바라보는 20-30대 페미니스트들의 관점과 목소리를 싣는 ‘젠더 프리즘’ 칼럼입니다. 필자 남순아님은 페미니스트 영화인입니다. 페미니스트저널 바로가기 촬영 현장에서 성희롱 예방교육을 강의하다 얼마 전 백승화 감독(걷기왕, 2016)이 연출한 웹드라마 촬영을 마쳤다. 나는 이 작품에 인물 담당 연출부로 참여했고 스태프들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촬영 때는 교육을 받는 스태프 위치였던 내가 이번에는 강사로 참여할 수 있었던 건 올해 6월, 영화진흥위원회와 한국여성민우회가 공동 주관한 ‘영화산업 내 성폭력 예방교육 강사단 양성교육’을 받은 덕분이다. ▶ 웹드라마 스탭들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교육을 진행하는 모습..
저널리즘 새지평/젠더 프리즘
2017. 12. 15.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