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안경으로 보는 세상 이두나의 Every person in Seoul (4) ※ 도시에서 나고 자랐지만 인간과 자연, 동물이 더불어 조화롭게 사는 세상을 꿈꾸며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현재 비주얼 에이드visual aids 관련 일을 하고 있습니다. [작가 소개] ▲ ‘첫’ 안경으로 보는 세상 © 이두나의 Every person in Seoul 난 눈이 굉장히 나쁘다. 안경을 벗으면 좁은 엘리베이터 안에 있는 사람의 얼굴도 보이지 않는 정도다. 기억하기론 초등학교 3학년 2학기서부터 쓰기 시작하였는데, 작은 아이였던 나의 ‘첫’ 안경 치고는 매우 두꺼운 안경이었다. 그 시절 안경은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지적임’을 상징하는 것이었으며, 나 또한 다른 아이들과 별반 다르지 않게 안경에 대한 환..
문화감성 충전
2015. 8. 30.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