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의 ‘코르셋’도 걷어버리자!서울 동대문갑 무소속 이가현 예비후보 탈코르셋 운동이 지금처럼 논의가 확장되기 전이었던 2017년, 불꽃페미액션이라는 단체의 이가현 활동가는 와 라는 글을 기고해 삭발 경험과 그로 겪은 노동 현장에서의 성차별을 고발했다. 이후에도 불꽃페미액션 활동가들은 탈브라에서 더 나아가 ‘찌찌해방 퍼포먼스’를 벌여 여성의 신체를 ‘문란한 것’으로 보는 사회에 경종을 울렸다. 이가현은 그런 활동에 늘 함께하는 사람이었다. ‘발칙’하고 재미난 방식으로 활동하면서 페미니스트들이 모이는 시위나 집회, 미투 운동, 디지털 성범죄 규탄, 성차별 노동 현장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에서 얼굴을 마주하게 되는 사람. 그는 늘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사람이기도 했다. 마이크를 잡고서 한층 높아진 목소리로 역동적..
디자이너‧연구자‧페미니스트 정체성 가진 소셜 디자이너 다현: UX/UI 디자이너, 만하임 ※ 밀레니엄 시대, 한국 여성의 국외 이주가 늘고 있습니다. 파독 간호사로 시작된 한국 여성의 독일 이주 역사 이후 반세기가 지난 지금, 는 독일로 이주해 다양한 직업군에서 일하고 있는 한국 여성들을 만납니다. 또한 이들과 연관된 유럽의 여러 젠더와 이주 쟁점에 대해서도 함께 다룹니다. 페미니스트 저널 바로가기 다현 이주 이력서 이주 6년 차.2012년 3개월간 뮌헨과 베를린을 비롯한 유럽 여행2014~2016년 독일 함부르크와 하노버에서 어학연수 및 대학원 준비2016~2018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응용미술대학에서 소셜 디자인(Social Design) 석사과정2019년 1월~현재 독일 만하임 소재 마케팅 에이전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