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앞에서 만나] 윌리엄 와일러 감독의 당신의 연애는 안전한가요 데이트 초기부터 헤어짐, 이별 후 과정까지 피해자의 눈으로 낱낱이 재해석하며, 데이트폭력이 일어나는 과정을 속 시원하게 보여주며 데이트폭력의 전모를 밝힌 책이다. 책의 전체 구성은 연 book.naver.com ‘맨’이 모든 사람을 포함하듯, 모든 퀴어는 ‘게이’라고 불릴 때가 있었고, 이는 영화에도 반영되었다. 초기의 퀴어영화 대부분이 남성 간의 사랑을 그렸다. 그런 와중에서도, 무려 1961년에, 무려 오드리 햅번과 셜리 맥클레인이 나오는 여성 퀴어영화가 있었다. 캐스팅부터 가슴이 뛰는 이 영화, 바로 윌리엄 와일러 감독의 (1961)이다. ▲ 영화 (윌리엄 와일러 감독, 1961) 스틸컷. 카렌 역의 오드리 햅번과 마사 역의 셜리 ..
공익변호사모임 희망을만드는법 조혜인 변호사에게 듣다(하) 한국 사회가 차별금지법 제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지금, 다시 한번 이 법을 살펴보기 위해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공동집행위원장인 조혜인 변호사를 만났다. 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만드는법에서 활동하는 조 변호사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필요성과 주요 쟁점에 이어, 이 법이 바꾸게 될 것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전망했다. *인터뷰 1편: “성차별 다루는 법학자들이 포괄적 차별금지법 주장하는 이유” https://ildaro.com/9054 ≪일다≫ 성차별 다루는 법학자들이 포괄적 차별금지법 주장하는 이유 작년 6월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차별금지법안이 여전히 국회에 계류 중이다. 2006년 노무현 정부 시절에 차별금지법 제정 논의가 시작된 이 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