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을 선택한 장애여성의 이야기
온전히 나에 집중하는 삶 장애여성 몸 이야기⑱ 비혼 선택하기 푸훗 그림을 시작하다 ▲ 주사랑님의 작품 아사셀양. 해사한 외모, 거침없는 언변의 주사랑님이 사무실로 들어오셨다. 4년 동안 내가 속한 장애여성단체 운영위원회 회의가 있을 때마다, 프로그램이나 행사가 있을 때마다 만나왔던 주사랑님이지만 인터뷰를 하려고 마음먹으니 그녀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음을 깨달았다. 50대, 화가, 약사, 비혼, 기독교인... 이것이 내가 아는 주사랑님에 대한 정보였다. 장애의 원인에 대해 묻는 것으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돌 즈음 사고로 척수장애를 갖게 되었다는 답변을 듣고 나서 솔직하게 고백했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알고 지냈는데, 제가 주사랑님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네요. 전 으레 소아마비시려니 여겼거든요.”..
경험으로 말하다
2010. 10. 26. 11:36
새로운 여성들의 움직임! "풀뿌리활동가 13인과의 만남"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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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5. 13.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