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포비아’가 사라진 사회를 꿈꾸는 아티스트 [블럭의 한곡 들여다보기] The-Dream “Black” 블럭(bluc)님은 음악평론가이자 음악웹진 웨이브(weiv) 운영진입니다. ▣ www.ildaro.com 프로듀서이자 작곡가, 가수인 더-드림(The-Dream) ▲ 더-드림(The-Dream)의 [Terius Nash: 1977] 더-드림(The-Dream)은 미국의 프로듀서이자 작곡가, 가수이다. 비욘세(Beyonce)의 “Single Ladies”,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의 “Baby” 등 꽤 많은 빌보드 차트 1위 곡과 그래미 수상 곡들을 만들었으며, 2007년을 기점으로 이름이 널리 알려졌다. 프로듀서나 작곡가로서뿐만 아니라 직접 노래를 부르고 다른 가수의 곡에 참여하였으며,..
먼저 간 그녀들과 거침없이 웃으며 이야기하고 싶다 마르얀 사트라피 “바느질 수다” ※ 여성들의 이야기를 듣고 읽고 쓰는 사람, 안미선이 삶에 영감을 준 책에 관해 풀어내는 연재. 한국여성민우회 블로그 ‘민우트러블’에도 공동 게재됩니다. ▣ 일다 www.ildaro.com 추억의 사금파리 속 아른거리는, 젊은 그녀 생각보다 일찍 세상을 떠난 사람들이 있다. 함께 할 젊은 날이 아직 많다고 여겨 안부도 제대로 묻지 않고, 같이 밥 먹지 않고, 초대한 적도 없는 이들이 갑자기 떠났을 때, 낙관하던 시간이 후회스러워지며 그 낙관의 근거 없음을 두렵게 깨닫기도 한다. 그들이 떠오를 때면 속으로 물어본다. 그때, 떠나 보내는 자리에서 실컷 울었더라면 잊을 수 있었을까. 큰소리로 울지 않아서 이렇게 오래오래 떠오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