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주의 저널 일다 www.ildaro.com 26. 살인, 폭력에 노출되어 있는 성판매 여성 성폭력 피해생존자의 기록, “꽃을 던지고 싶다”가 연재되고 있습니다. 이 기록은 30회까지 연재될 예정입니다. www.ildaro.com 2008년에 영화 가 개봉되었다. 희대의 살인마와 그를 추격하는 포주(성매매 알선업자)의 이야기이다. 전직 형사였던 포주가 자신이 데리고 있는 성판매 여성이 사라지자 그 여성을 콜한 살인마를 쫓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영화 속의 살인 장면과 이야기가 충격적이기도 했지만, 그 당시에 일어났던 연쇄살인사건 때문에 흥행에 성공했고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는 영화이기도 하다. 영화 속 미진과 현실 속 ‘마사지 걸’ ▲ 영화 속 미진은 아이를 하나 키우고 있는 가난한 '마사지..
여성주의 저널 일다 www.ildaro.com 25. 피해자에게 폭력적인 문화 성폭력 피해생존자의 기록, “꽃을 던지고 싶다”가 연재되고 있습니다. 이 기록은 30회까지 연재될 예정입니다. www.ildaro.com 성폭력의 기억을 지우고 싶다 드라마를 즐겨보지 않지만 최근 라는 드라마가 논란이 된다고 해서 보게 되었다. 그 드라마에서 성폭력의 후유증,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수연의 모습과 분노가 잘 묘사된 듯했다. 몇몇 장면에서는 공감이 되기도 하고, 같이 아파하기도 하며 드라마를 보게 된다. 7회에서 수연이 ‘나의 성폭력을 기억하는 모든 사람이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라는 말을 했다. 그 말이 가슴에 툭 하고 돌이 되어버린다. 그래, 나도 그런 생각을 했던 적이 있었지. 나의 성폭력 경험을 알고 있는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