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퀴어(魚)가 “게으른 자유” 속에서 헤엄치는 그 날을
[박주연 기자의 사심 있는 인터뷰] 연극 김비 작가를 만나다 ≪일다≫ 모든 퀴어(魚)가 “게으른 자유” 속에서 헤엄치는 그 날을 이은용 극작가, 김기홍 교사/활동가, 변희수 하사. 지난 한 달 사이 한국 사회는 차별과 혐오로 인해, 알려진 것만으로도 세 명의 트랜스젠더를 잃었다. www.ildaro.com 이은용 극작가, 김기홍 교사/활동가, 변희수 하사. 지난 한 달 사이 한국 사회는 차별과 혐오로 인해, 알려진 것만으로도 세 명의 트랜스젠더를 잃었다. 연이은 비보에 정신을 차릴 수 없었고, 시도 때도 없이 눈물이 났다. 괜찮을리 없다는 걸 알면서도, ‘괜찮냐’는 문자를 퀴어 커뮤니티의 친구들에게 보내며 서로의 안부를 확인했다. 사람들은 어찌나 잔인한지, 세상을 떠난 이를 향해서도 모진 말을 내뱉는 이..
저널리즘 새지평
2021. 3. 18. 0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