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역사적 사건이야’ 퀴어아티스트 이반지하의 전설
[박주연 기자의 사심 있는 인터뷰] 이반지하/김소윤을 만나다 ≪일다≫ ‘나는 역사적 사건이야’ 퀴어아티스트 이반지하의 전설 “감히 너희가 나를 기억하기보다는 너네는 그냥 나를 외워야 될거야. 모든 역사적 사건처럼.” 이반지하를 처음 ‘영접’했던 건 2013년, 홍대 앞에서 www.ildaro.com “감히 너희가 나를 기억하기보다는 너네는 그냥 나를 외워야 될거야. 모든 역사적 사건처럼.” 이반지하를 처음 ‘영접’했던 건 2013년, 홍대 앞에서 열렸던 서울퀴어문화축제의 퀴어퍼레이드 무대에서였다. 주옥 같은 이야기가 담긴 노래를 부르는 이반지하의 모습은 당시에도 꽤 충격적이었다. 하지만 그 땐 몰랐다. 이반지하가 전설이라는 걸. ▲ 팬으로부터 선물 받았다는 우주대스타 명패를 들고 있는 이반지하/김소윤 ©..
저널리즘 새지평
2021. 3. 12. 0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