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여, ‘자기방어 기술’을 배우자!크라브마가 지도자 최하란씨를 만나다 “작년에 의학전문대학원에 다니는 남자가 여자친구 뺨을 수십 대 때렸던 일이 있었죠. 한 대는 맞을 수 있어요. 그런데 한 대 맞고 나면 정신을 차려야 돼요. 그 자리를 피하거나, 방어하거나, 반격할 수 있어야 됩니다.” 서울 합정동에 위치한 스쿨오브무브먼트(School of Movement; 움직임의 학교)에서 열린 ‘크라브마가’ 오픈 특강 시간. 크라브마가 지도자 최하란씨는 누군가 내 뺨을 때리거나 칼로 찌르려고 할 때 막는 법을 가르치면서, 중간 중간 여성에 대한 폭력 사건들을 언급했다. ‘크라브마가’ 오픈 특강에 참가하다 기자는 지난 8월 자기방어 기술을 배우러 ‘크라브마가’ 오픈 특강에 참가했다. 수업의 시작은 달리기였다...
여름에서 가을로이두나의 Every person in Seoul (29) 보이지 않는 질서 ※ 도시에서 나고 자랐지만 인간과 자연, 동물이 더불어 조화롭게 사는 세상을 꿈꾸며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현재 비주얼 에이드visual aids 관련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두나] 여성주의 저널 일다 풀벌레 소리가 달라질 때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감을 알 수 있다. 며칠 전에 시골집으로부터 전화 한 통이 왔다.“반딧불이가 보이기 시작했어. 지금 집 안에까지 들어와 있어!” 지금 문경 집이 들어서기 전 그곳에서는 반딧불이가 있었는데, 사람(우리)이 들어서면 없어질 줄 알았던 반딧불이가 아직도 서식하고 있다는 굉장히 좋은 소식이었다.우렁농법을 하는 주변의 농부들 덕분이다.보이진 않지만 정확한 만물의 질서가 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