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전용 게스트하우스 주인장이 되다 유목민의 村스런 체류기(하) ※ 비혼(非婚) 여성들의 귀농, 귀촌 이야기를 담은 기획 “이 언니의 귀촌” 기사가 연재됩니다. 이 시리즈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언론진흥기금의 지원을 통해 제작됩니다. ‘여자들을 위한 민박이 있다면 좋겠다’ 가평으로 이주하면서 주 40시간 전일제 노동 시장을 떠나기로 이미 마음먹은 터, 다양한 방식의 먹고 살 길을 개척해야 한다. 게스트하우스에 대한 생각은 몇 년 전부터 막연하게, 혹은 구체적으로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혼자 여행을 다니는 일이 많아지면서 ‘혼자 여행하는 여자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숙소가 참 별로 없구나’ 그런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었다. ▲ 바람에 나부끼는 빨래. 햇볕과 바람 내음이 기대된다. ©펭 서울에서 여생을 다 보낼 마..
경험으로 말하다
2015. 6. 28.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