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틈새를 채워주는 “관계의 미학” [두근두근 길 위의 노래] 편지를 쓰는 마음 ※ ‘길 위의 음악가’가 되어 새로운 장소와 사람들을 만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이내의 기록입니다. “굳모닝입니다^^ 지난번 대전왔을 때 8살꼬마랑 함 께 잠시뵈었던 000입니다^^ 잘지내시지요 딸이 다 른음악 들으면_이내언니꺼 듣고싶어요_하고 3번9번 틀어주세요 주문까지하네요^^ 대전오시면 꼭연락주 세요~ 맛난맥주 한잔해요^^” 아침에 문자가 도착했다. 지난 달 대전의 산호여인숙에서 열린 “관계의 미학” 전시의 오픈 스튜디오에서 만난 엄마와 딸의 인사였다. 그날의 기억이 불현듯 찾아와 기분이 좋아졌다. 작가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알려준 “8살 꼬마” ▲ 산호여인숙에서 열린 2015 산호 레지던스 “관계의 미학”에서 여..
경험으로 말하다
2015. 6. 7.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