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정치는 안 돼’ 핀란드 정치에 주목한다
‘혐오정치는 안 돼’ 핀란드 정치에 주목하라여성주의당 지방의회 진출, 정치권의 인종주의 논란 확산 “한국에서 선수할 생각 없습니다.” 퉁명한 어조에 북쪽 억양이 실렸다. 그리고 이어지는 말. “이민 갈 거예요.”“이민? 해외진출? 오, 좋지. 해외 어디?” 그녀를 붙잡아야 하는 남성 감독은 태연한 척 묻는다. 여기에 돌아온 답변은, “핀란드요.”“핀란드. 와! 아이스하키의 천국.” 영화 에 나오는 장면이다.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라고 한다. 여기에 나온 대로 핀란드는 아이스하키의 천국일지 모른다. 얼음 위에서 펼쳐지는 속도감 넘치는 경기. 공이라고 할 수 있는 ‘퍽’은 시속 160킬로미터 또는 그 이상의 속도로 날아갈 수 있다고 한다. 이 정도의 빠르기는 아니지만, ..
국경을 넘는 사람들
2017. 7. 21.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