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어린이집 사고, 정부 대책은 “또 미봉책”시민사회단체 긴급좌담회에서 사고의 전환 촉구 어린이집 안전사고와 아동학대 대책 실효성 있을까 최근 연이어 어린이집을 다니던 아동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폭염의 날씨였던 17일 동두천시 어린이집 통학차량에서 내리지 못한 4세 아동이 사망 상태로 발견됐고, 19일엔 서울시 강서구 한 어린이집에서 11개월 영아가 사망하는 아동학대 사건이 생겼다. 안타깝게도, 어린이집과 관련된 이런 사건 소식은 이제 새롭게 들리지 않는다. 지난 번 발생했던 사건 이야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유사한 일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 정부는 2015년에 을 발표했고, 2016년에는 지침이 개정되었지만, 올해 또 이런 사건들이 발생한 것이다.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
불법촬영 범죄 피해를 당했을 때 대처하기[최하란의 No Woman No Cry] 성폭력과 성차별에 저항하는 여성들 여성을 위한 자기방어 훈련과 몸에 관한 칼럼 ‘No Woman No Cry’가 연재됩니다. 최하란 씨는 스쿨오브무브먼트 대표이자, 호신술의 하나인 크라브마가 지도자입니다. 페미니스트저널 바로가기 ‘카메라 등 이용촬영’ 성폭력 범죄 성폭력 범죄 중에서 지난 10년 간 가장 급증한 유형은 ‘카메라 등 이용촬영’으로, 2007년 3.9퍼센트에 지나지 않았지만 2015년에는 24.9퍼센트(대검찰청 2017 범죄분석)를 차지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불법촬영 범죄 발생건수는 2011년 1천353건에서 2017년 6천479건을 기록해 6년 사이 4.7배 정도로 크게 늘었다. 그러나 촬영 대상이 성적 ..